
부산 해운대 센텀에 위치한 센텀하트치과(대표원장 주진후)가 AI 기반 진료 시스템을 전면 도입하며 개원 초기부터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
2026년 1월 개원한 센텀하트치과는 진료 유니트 체어 8대, 스태프 5명 규모로 출발했으며, 최신 디지털 진료 시스템과 멸균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환자의 생애주기에 맞춘 체계적인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
특히 센텀하트치과는 개원과 동시에 AI 기반 치과진료지원 솔루션인 디디에이치(DDH)의 ‘파노(Pano)’를 도입해 모든 진료 체어에서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단순한 장비 도입을 넘어, 진단과 상담, 치료계획 설명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에 AI를 통합한 진료 프로세스를 구축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진료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환자의 만족도를 끌어올리며 개원 치과로서의 차별화를 실현했다.
센텀하트치과가 위치한 해운대 센텀 지역은 인구 밀집도가 높고 치과 경쟁이 치열한 지역이다. 이 같은 환경 속에서 신규 개원 치과로서 빠르게 자리 잡기 위해서는 명확한 경쟁 전략이 필요했다.
주진후 대표원장은 “개원 초기 가장 큰 과제는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을 통해 환자에게 신뢰를 전달하는 것이었다”며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진단과 환자 눈높이에 맞춘 설명이 핵심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고민 속에서 도입된 파노(Pano)는 AI 기술을 활용해 구강질환 의심 부위를 탐지하고, 이를 기반으로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시진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인접면 충치나 치조골 소실 정도 등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제시함으로써 진단의 신뢰도를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
센텀하트치과는 개원 준비 단계에서부터 파노(Pano)의 도입을 전제로 진료 환경을 설계했다.
디디에이치는 환자 파노라마 엑스레이를 자동으로 업로드하고 실시간으로 진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엑스레이 장비와 연동되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사용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개원 전 내부 교육자료를 별도로 마련해 스태프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개원과 동시에 진료 현장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처럼 초기 단계부터 진료 프로세스에 AI를 적극 반영한 결과, 가장 큰 변화는 환자와의 소통 방식에서 나타났다. 파노(Pano)의 진단 화면을 통해 AI가 탐지한 구강질환 의심 부위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해 환자에게 설명하면, 환자들은 자신의 구강 상태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됐다.
주진후 대표원장은 “AI를 활용한 의심부위 탐지는 바쁜 진료 과정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구강질환을 크로스체크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며 “진단 결과를 객관적인 데이터와 시각적인 이미지로 설명할 수 있어 환자의 이해도와 치료 참여도가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러한 시각적 상담 방식은 치료 동의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진단 결과와 치료계획을 이미지와 데이터로 설명할 경우 환자들은 이전보다 치료 필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치료에 동의하는 경향을 보였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환자 상담 과정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전반적인 진료 흐름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스태프 측면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객관적인 데이터 기반의 상담이 가능해지면서 설명의 일관성이 높아졌고,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한층 수월해지며 진료 효율성이 향상됐다는 평가다.
이 같은 AI 기반 진료 시스템은 센텀하트치과의 브랜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해운대 지역에서 비교적 이른 시점에 AI 진료지원 시스템을 도입한 센텀하트치과는 ‘환자 중심의 혁신적인 디지털 치과’라는 이미지를 구축하며 긍정적인 마케팅 효과를 얻고 있다. AI 기술을 진료에 적극 활용하는 치과라는 점이 환자들에게 신뢰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센텀하트치과는 향후에도 파노(Pano)를 중심으로 한 AI 진료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체계적인 환자 구강건강 관리와 예방 중심 진료를 강화하고,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주진후 대표원장은 “임상 현장에서의 다양한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파노가 진단 정확도를 더욱 높이고, 객관적인 데이터 비교·분석 기능이 강화된 리포트 시스템과 원내 진료 시스템과의 연동 기능이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치과의 진료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AI 진단을 도입한 첨단 디지털 치과라는 차별화 요소를 통해 센텀하트치과만의 가치와 신뢰를 환자들에게 확실히 전달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과 진료가 결합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개원가에서 AI 기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센텀하트치과의 사례는 AI가 단순한 진단 보조를 넘어, 환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진료의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도구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데이터 기반 진료와 시각적 상담이 결합된 새로운 진료 패러다임이 개원 치과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